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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늙지 않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알제리전이 끝난 후 메시를 두고 나온 표현이에요. 39세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세 골을 만들어낸 메시. 외신들조차 경악한 그날의 골 장면을 하나씩 다시 살펴보고, 경기 전체를 둘러싼 화제까지 정리해봤어요.
경기 개요 – 통산 200번째 A매치의 완승
아르헨티나는 17일 미국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완파했어요. 이날 경기는 메시 개인 통산 200번째 A매치였고, 메시는 이 경기를 완승과 해트트릭으로 장식했어요.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J조 1위에 올라섰어요.
첫 번째 골 – 전반 17분, 드리블 후 왼발 슈팅
경기 시작 17분, 메시는 중앙에서 드리블을 치고 들어와 페널티 아크 서클 주변에서 왼발 슈팅을 작렬시켰어요. 정확한 코스를 노린 슈팅이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 골로 아르헨티나가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어요.
두 번째 골 – 후반 15분, 빈 공간을 파고든 멀티골
후반 15분, 동료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시도한 중거리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어요. 하지만 흘러나온 볼을 빈 공간으로 미리 뛰어들어가 있던 메시가 가볍게 밀어넣었어요. 이 골로 메시는 38세 357일의 나이로 월드컵 멀티골 최고령 기록을 새로 썼어요.
세 번째 골 – 후반 31분, 해트트릭을 완성한 왼발 감아차기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단연 세 번째 골이에요. 후반 31분, 페널티 아크에서 메시가 왼쪽 구석을 정확히 노린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어요. 골키퍼가 반응할 틈도 없이 정확한 코스로 빨려 들어간 이 골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완벽한 마무리로 평가받았어요.
해트트릭을 완성한 직후 메시는 주먹을 불끈 쥐며 세리머니를 펼쳤고,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GOAT'를 연호했어요.
경기 중 불거진 판정 논란
화려한 골 장면들 사이로 논란도 있었어요. 전반 중반 메시가 상대 선수와 강하게 접촉한 장면을 두고 퇴장 여부 논란이 뒤늦게 확산됐어요. 일부 스포츠 전문 패널들은 "퇴장이 나왔어야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발이 높게 들어간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평가도 나왔어요.
반면 BBC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이 장면을 '논란의 접촉'으로 분류하면서도, 퇴장까지는 판단이 갈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어요. 결과적으로 경기는 별다른 제재 없이 진행됐고, 메시는 이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어요.
외신들의 찬사 – "신은 늙지 않았다"
경기 후 외신들의 반응은 일제히 메시를 향한 찬사로 가득했어요. 미국 현지 매체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 "신은 늙지 않았다"는 표현으로 메시의 활약을 묘사했어요. 39세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에요.
이 외에도 영국 BBC는 메시가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선보였다고 평가했고, 미국 폭스 스포츠는 메시가 해트트릭으로 왜 자신이 최고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전했어요.
이날 세워진 기록들 총정리
이날 경기에서 메시가 세운 기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월드컵 역사상 최초 6개 대회 출전, 개인 통산 200번째 A매치, 38세 357일 최고령 해트트릭, 38세 357일 최고령 멀티골, 월드컵 통산 16골로 클로제와 공동 1위 등극, 공격포인트 24개로 펠레를 넘어선 역대 1위. 단 한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기록이 동시에 쏟아진 건 메시의 클래스가 여전히 정점에 있다는 걸 보여줘요.
다음 골까지 남은 이야기
메시가 클로제의 기록과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단 한 골만 추가하면 월드컵 역사상 단독 최다 득점자라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르게 돼요. 39세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정교한 왼발 슈팅을 보여주고 있는 메시가, 남은 경기에서 또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요.


